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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용어사전

불교용어사전 (법계(法戒) – 법신)

by 도연스님입니다 2025.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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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용어사전 (법계(法戒) 법신)

 

 

#법계(法戒)---불교도이면 출가ㆍ재가와 남ㆍ여 구별 없이 모두가 지켜야 할 행위규범인 계율을 말한다. 여기서 법()은 성법(聖法=佛法)이고, ()는 인()을 뜻하므로 성법을 내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와 율() 참조.

 

#법공(法空)---모든 현상은 여러 인연의 일시적인 화합에 지나지 않으므로 거기에 불변하는 실체가 없음을 말함. , 현상을 구성하는 요소에 불변하는 실체-자성(自性)이 없음을 말한다.

 

#법구(法救)---인명. 산스크리트어 dharmatrāta, 4세기 북인도 건타라국(乾陀羅國) 출신의 승려로,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의 논사(論師). 저서로 <잡아비담심론(雜阿毘曇心論)>이 전한다.

 

#법구경(法句經)---팔리어 Dhammapada, 즉 진리(Dhamma)의 말씀(pada)이란 뜻이다. 원전은 팔리어 5 니까야의 하나인 소부[小部. 쿳다까 니까야(Khuddakanikāya)]에 실려 있다. 편집 시기는 BC 4~3세기경이다.

이 경은 불교의 윤리적인 교의(敎義)를 운문으로 나타내어 26423게송으로 이루어져 있다. 불교성전 중 가장 오래된 것의 하나로 석존의 진의(眞意)를 전하는 주옥같은 문자로 존중되고 있어서 예부터 불교도들에게 가장 많이 애송돼 왔다.--->고기송(孤起頌) 참조.

 

#법락(法樂)---아래와 같은 세 가지 뜻이 있다.

불법(佛法)의 묘하고 깊은 이치에 맛 들여 얻는 마음의 즐거움.

법회(法會)를 마칠 때, 음악으로나 시ㆍ노래를 지어 부처에게 공양하는 일.

법락(法樂)---인명--->담마류지(曇摩流支, Dharmaruci) 참조.

 

#법륜(法輪)---()이란 고대 인도의 수레바퀴 모양의 무기인 차크람(chakram, 윤보/輪寶)을 의미한다. 이 차크람이 굴러가면 바위든 적군이든 모두 부셔졌다고 하는데, 인도의 전설적인 왕인 전륜성왕(轉輪聖王)이 이 무기를 사용해 천하를 통일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붓다나 승려가 설법을 하고, 중생이 그 설법을 들어 불교 교의를 믿으면 차크람에 의해 모두 부셔지듯 번뇌가 모두 파사(破邪 : 삿된 것을 깨뜨림)된다고 해서 부처님의 교의를 차크람에 빗돼 표현한 것이다.

이래서 불교의 교의(법륜)를 타인에게 전하는 일(: 굴리다)을 전법륜(轉法輪)이라고 하고, 특히 붓다가 깨달음을 성취한 후, 첫 설법한 일을 초전법륜(初轉法輪이라 한다. 이후 법륜은 불교의 교의를 나타내는 수레바퀴 형태의 법구로서 구체화됐고, ()자와 함께 불상이 조상(彫像)되기 전, 불교의 상징이었다.

법륜을 굴리다---불교의 교의를 널리 펼친다는 뜻,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불교를 널리 전하다, 혹은 전교를 한다는 말이다.

 

#법문(法門, dharma-paryaya)---법문은 부처의 가르침이다. ()은 교법. ()은 드나듦의 뜻이므로 진리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란 뜻. 부처님의 교법은 중생으로 하여금 생사의 고해를 벗어나 열반의 피안에 들게 하는 문이므로 이같이 이름 한다. 진리를 깨친 이의 가르침(부처님 말씀)은 어리석은 중생들로 하여금 집착과 욕망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서 피안(열반)의 세계로 이르게 하기 때문이다.

법문(法門)’에서 굳이 문문()’자로 쓰는 것은 스스로 걸어서 통과해야 하는 실천의 문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늘 날에는 스님들의 설법을 통칭 법문이라 한다. 스님들은 부처님을 대신해 가르침을 전하기 때문이다.

 

#법상종(法相宗)---유식사상(唯識思想)을 기반으로 해서 성립됐다. 법상종의 교의(敎義)가 되는 유식사상은 중관파(中觀派)와 함께 인도 대승불교의 2대 학파를 이루는 유가행파(瑜伽行派)의 교학(敎學)으로 중국에서는 현장(玄奘)이 소개하고 그의 제자 규기(窺基)가 하나의 종파로 성립시켰다.

법상종이란 사물의 성질을 밝혀낸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 제법(諸法)의 성상(性相)을 분별하는 종()이란 뜻이다. 여기서 ()’이란 변화하고 차별로 나타난 현상계의 모습을 말하며, 불변의 본체를 말하는 ()’에 대칭 되는 말이다. 그리고 법상의 ()’은 본체적이며 물질과 마음을 포함한 모든 존재를 가리킨다. 따라서 법상종의 주요 목적은 모든 존재의 성질과 모습을 탐구하는 것이다.

인도의 유식학을 정립한 무착(無着)과 세친(世親) 형제의 사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므로 유식종(唯識宗)이라고도 일컬어지며, 성유식론(成唯識論)을 근본 경전으로 하고 있다.

신라에서는 현장의 제자였던 원측(圓測)을 중심으로 연구됐고, 고려시대에 들어와서도 법상종은 화엄종(華嚴宗)과 함께 교종(敎宗)2대 종파였으며, 원주 법천사(法泉寺)가 법상종의 중심 사찰이었다.

 

#법성게(法性偈)--중국에 가서 <화엄경(華嚴經)>을 공부한 의상(義湘)대사가 그 경의 핵심 내용을 730210자로 표현한, 의상스님의 탁월한 안목과 지혜, 간절한 자비심이 담긴 게송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인 팔만대장경 중에서도 가장 방대하고 내용이 깊다 하는 <대방광불화엄경>을 축약해서 그 진수를 뽑은 글이다.

 

#법수(法數)---법수란 대장경 가운데 중요한 부분과 수행에 요긴한 부분을 숫자로 분류 정리한 불교의 교리를 뜻한다. 예를 들면 일승(一乘), 이제(二諦), 삼법인, 사성제, 오온, 육바라밀, 칠각지(七覺支), 팔정도, 구품왕생, 십선삼천대천세계 등 숫자로 된 법(진리)을 말한다. ()에는 숫자라는 뜻 외에 세다, 계산하다, 세어서 말하다, 들어 말하다등의 뜻이 있다. 거기에 헤아리다, 살피다등의 뜻이 더 있다. 불교의 법수를 잘 이해해야 불교교리를 잘 이해 할 수 있고, 불교 법수를 모르는 사람은 불법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한다.

 

#법신(法身)---삼신불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