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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용어사전

불교용어사전 (법화현의 – 별교)

by 도연스님입니다 2025.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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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용어사전 (법화현의 별교)

 

 

#법화현의(法華玄義)---법화삼대부(法華三大部)의 하나, 천태대사 지의(智顗, 538~597)가 저술하고, 관정(灌頂, 561-632)이 정리했다. <법화경>과 천태학의 총론적 연구서이다. 교상문(敎相門, 교학)의 대표 저서로서 <묘법연화경>이라는 경의 제목을 중심으로 해서 경전의 요지를 해석하고 붓다 일생의 교법을 체계적으로 논술했다.

 

#벽관(壁觀)---중국에서 선종을 일으킨 달마(達摩)대사의 독특한 수행법으로 벽을 마주하고 좌선하는 것을 말한다. 담림(曇林)<소전(所傳>에서 이입(理入)이란 안심(安心)이며, 안심이란 벽관(壁觀)이다라고해 벽관이 진리에 들어가는 실천법이라고 했다. 그리고 송대 종감(宗鑑:?1206)은 저서 <석문정통(釋門正統)>에서 벽관을 참다운 마음의 안정이라고 해석했다. ()은 먼지나 티끌처럼 밖에서 오는 번뇌를 들어올 수 없도록, 즉 망념을 막아주므로 마음을 집중해 벽과 같이 함으로써 마음의 청정함이 유지되니, 이를 곧 벽관이라고 했다.

이입(理入)---경전의 연구를 통해 근본교리의 이해하고, 진리의 깨달음을 향해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안심(安心)---불법에 의해서 마음의 안정을 얻는 것.

 

#벽암록(碧巖錄)---중국 송나라 때 선승 원오극근(圜悟克勤, 1063~1135) 선사의 어록으로 화두를 통한 수행을 강조하는, 이른바 간화선(看話禪)’의 교과서라 할 수 있는 공안집(公安集)인데 화두(話頭) 100()을 모아서 10권으로 만든 책. 각 칙마다 수시(垂示) 등 알기 쉽게 해설을 붙여 놓았다.

 

#벽지불(辟支佛, pratyeka-buddha)---연각(緣覺)독각(獨覺)과 같은 말. 불교에서 붓다의 가르침을 듣고서 목적지에 도달하는 성문(聲聞, sravaka)과는 달리 자신의 노력만으로 깨달음을 얻은 자. 즉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하지 않고 스스로 도()를 깨치고, 고요와 고독을 즐기며 설법교화를 하지 않는 성자이다. 독각은 전지전능하지도 않고 남을 깨닫게할 수 있는 능력도 없으므로 완전한 부처와는 구별된다.

 

#변견(邊見)---오견(五見)의 하나. 자아를 비롯한 모든 것은 단멸한다거나 영원히 존속한다고 어느 한쪽에 치우친 극단적인 그릇된 견해, 라는 존재에 집착해 내가 죽은 뒤에도 자아가 그대로 지속한다는 생각(有見, 常見)과 그 반대로 죽은 뒤에 자아는 아주 없어진다는 극단적인 생각(斷見, 無見)을 말한다. 즉 상견(常見)과 단견(斷見)의 어느 한 극단에 사로잡혀 중심을 얻지 못하는 그릇된 견해이다.--->견혹, 10(十使) 참조.

 

#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유식 삼성설(三性說)의 하나. 변계(遍計)는 모든 것을 치우치게 헤아리고 억측한다는 뜻이고, 소집(所執)은 분별해 집착한다는 말이다. 우리 중생은 사실을 사실대로 보지 않고 모든 것을 한쪽으로 치우치게 보고 집착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치우치게 봐서 집착하는 성품인 편계소집성은 우리 중생의 망령된 잘 못 보는 그 마음에 있는 것이지, 즉 정()에 있는 것이지, 원래 우주의 도리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기에 성인은 함부로 좋아하고 싫어하고 하는 것이 없 다.--->유식삼성(唯識三性) 참조.

 

#변상도(變相圖)---불교경전에 나오는 교훈적인 장면 등을 알기 쉽게 상징적으로 표현한 그림. 경화(經畵)라고도 한다. , 경전의 내용이나 석가모니 부처님의 전생 설화 또는 극락이나 지옥의 모습을 주제로 해서 그림으로 묘사한 것이다.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진상(眞相)을 변화시켜 그림을 그렸기 때문에 변상도라고 한다. 탱화가 벽에 걸어두기 위한 액자형의 불화인데 반해, 변상도는 불경에 그리거나 나무나 금속판에 새긴 판화형이 대부분이다.

법화경변상도, 화엄경변상도, 관무량수경변상도, 범망보살계경변상도 등이 있다.

 

#변정각(便正覺)---초발심시 변정각(初發心時 便正覺) - 의상대사가 지은 법성게의 한 구절로서 초발심을 일으켰을 때가 문득 정각(구경각)을 이루었을 때라는 말이다. 초심(初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이고, 그 초심을 그대로 지키고 수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임을 강조하는 말이다.

 

#변조(遍照)---부처의 광명이 온 세계와 사람의 마음을 두루 비추는 일. 특히 밀교에서 숭상하는 대일여래의 경우, 그 광명이 널리 세계를 비추되 금강과 같아서 쇠퇴하는 일이 없기에 이를 일러 변조금강(遍照金剛)이라 하며, 대일여래의 호칭이기도 하다.

 

#별교(別敎)---천태종의 화법사교(化法四敎)에서, 보살만을 위한 가르침을 말함. 별교일승(別敎一乘)의 준말--->화법사교(化法四敎)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