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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설화

불교설화 - 소가된 어머니를 구재한 성천스님

by 도연스님입니다 2025. 10. 23.

불교설화 - 소가된 어머니를 구재한 성천스님

(자연스럽게 수정)

주제 : 효선

국가 : 중국

시대 : 명나라

참고문헌 : 법화영험록

첨부파일 mp3 :

740 불교설화 - 소가된 어머니를 구재한 성천스님.mp3
1.62MB

 

 

 

https://blog.naver.com/kbs650604/224046732690

 

불교설화 - 소가된 어머니를 구재한 성천스님

#불교설화 #소가된어머니를구재한성천스님 (자연스럽게 수정) • 주제 : 효선 • 국가 : 중국 • 시대 :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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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화내용

 

불교설화 소가 된 어머니를 구제한 성천 스님

 

명나라 시절, 석성천 스님은 호를 낭연이라고 불렀습니다. 어린 시절 출가해 부처님의 깊은 가르침을 배웠지만, 마음 한편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혹시 좋은 곳에 태어나지 못하고 짐승으로 태어나셨을지 모른다는 걱정이 늘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태창 경신년, 스님은 주동연과 함께 남해로 내려가 훌륭한 법사를 모시고 법화경을 봉독하기로 했습니다. 스님 일행이 열심히 경을 읽는 동안, 근처에 있던 큰 소 한 마리가 갑자기 쓰러져 죽고 말았습니다.

 

그날 밤, 스님 꿈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나타나 절을 올리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지난 생의 업보가 깊어 아무개네 집 소로 태어났지만, 경을 읽어주신 공덕 덕분에 비로소 소의 몸을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리며 참회하셨습니다.

 

이 일을 안타깝게 여긴 스님은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부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어머니가 더 나은 곳에서 다시 태어나실 수 있기를 바랐던 겁니다. 그날 밤 또다시 꿈에서 어머니가 찾아와 스님이 경을 읽고 예참을 해주신 힘으로 이제 동네 동쪽 집에서 다시 인간으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부디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라며 당부하셨습니다.

 

스님은 이 말을 가슴에 새기고, 이듬해 그 집을 찾아갔습니다. 집에는 아직 어린아이가 있었는데, 스님과 아이가 마주 보는 순간, 서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특별한 감동이 밀려들었습니다.

 

절로 돌아온 스님은 도량을 정성껏 정비하고, 자신의 피를 사용하여 법화경 일곱 권을 직접 필사했습니다. 또 진흙으로 연꽃잎을 빚어 벽을 장식했더니, 그 모습이 마치 보타낙가산에서 부처님께 예를 올리는 듯했다고 합니다. 이 광경을 본 사람들은 누구나 깊은 감동과 환희를 느꼈다고 전해집니다.

참고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소가된 어머니를 구재한 성천스님 (문화원형백과 불교설화, 2004.,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