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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용어사전

불교용어사전 (상주불변 – 생각)

by 도연스님입니다 2025.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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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용어사전 (상주불변 생각)

 

 

#상주불변(常住不變)---상주불변해 생멸(生滅)이 없다는 말. 생멸이 없다는 말은 영생한다는 말이다. 열반은 무상하지가 않고, 생하고 멸하는 것이 없이 항시 존재한다. 따라서 상주불변은 열반을 뜻한다. 즉 상덕(常德)을 말하며, 열반사덕(涅槃四德)인 상락아정(常樂我淨)에서의 상()을 말한다.

#상즉상입(相卽相入)---모든 현상의 본질과 작용은 서로 융합하여 걸림이 없다는 뜻. 존재하는 모든 존재는 서로 끝없이 연관돼 있는 연기관계를 통해서 전체가 하나이고, 하나가 전체인 상태에서 원융무애함을 이루고 있다는 말.--->상입상즉(相入相卽) 참조.

 

#상카라(sankhara, )---경전에서 행()은 다양한 의미로 쓰이고 있다.--->‘()’ 참조.

 

#상히타(Samhita)---인도 브라만교의 제사의식 때 부르는 경전. 인도어로 상히타는 경전의 집성(集成)을 뜻하는 말인데, 본집(本集)으로 한역한다. 인도 브라만교의 경전인 <베다>를 구성하는 4부문 중에서 제사의식 때 부르는 찬가(讚歌) 가영(歌詠) 제문(祭文) 주문(呪文)을 집대성한 문헌이다.

#(, 산스크리트어의 rūpa)---물질은 안이비설신(眼耳鼻舌身)의 대상인 색성향미촉(色聲香味觸)의 다섯 가지로 분류한다. 그러나 색()은 자체로서 물질 전체를 말하기도 한다. 아마도 색성향미촉(色聲香味觸)의 제일 앞에 있는 까닭에 대표성이 부여된 것 같다. 좁은 의미의 색은 안근(眼根)의 대상이 되는 것인데 색()과 형상을 갖추고 있는 것만을 말한다.

불교의 경전에 나오는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은 공()에 반대되는 것, 다시 말하자면 눈에 보이는 현상계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색은 넓은 의미에서는 물질적 존재를 총칭하는데, 변화를 하면서 일정한 공간을 점유하고, 서로 양립할 수 없는 것을 특질로 한다.

그리고 오온(五蘊)에서 색은 물질적인 형태로서 육체를 의미하는데, 인간의 몸은 지(), (), (), ()4(四大)로 이루어지고, 감각기관은 눈(), (), (), (), 피부() 등 다섯 감각기관[오근(5)]으로 이루어진다.

초기의 불교에서는 색에 어느 정도의 실재성을 인정했지만, 대승에서는 공()이라 불리고, 혹은 식()의 전변(轉變)이라 불리며, 그 자존성(自存性)이 부정됐다.

 

#색계(色界)---욕계(欲界),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의 삼계(三界)의 하나. 욕계의 위에 있는 세계로서 천인(天人)이 거주하는 곳을 말한다. 음욕(淫欲) 식욕(食欲) 따위의 탐욕에서는 벗어났으나 아직 형상에 얽매여 있는 세계. 여기에는 물질적인 것()은 있어도 감관의 욕망을 떠난 청정(淸淨)의 세계이다.

이 세계에 거주하는 중생들은 음욕을 떠나 더럽고 거친 색법에는 집착하지 않으나 청정하고 미세한 색법에 묶여 있기 때문에 욕계 및 무색계와 구별해 색계라 한다. 이 색계에는 선정의 깊이에 따라 열여덟 가지의 하늘나라가 전개된다. 색계 18천은 아래와 같다.

초선천(初禪天)의 삼천(三天)인 범중천(梵衆天) 범보천(梵輔天) 대범천(大梵天), 이선천(二禪天)의 삼천(三天)인 소광천(少光天) 무량광천(無量光天) 광음천(光音天), 삼선천(三禪天)의 삼천(三天)인 소정천(少淨天) 무량정천(無量淨天) 편정천(徧淨天), 사선천(四禪天)의 구천(九天)인 복생천(福生天) 복애천(福愛天) 광과천(廣果天) 무상천(無想天) 무번천(無煩天) 무열천(無熱天) 선견천(善見天) 선현천(善現天) 색구경천(色究竟天).--->삼계(三界) 참조.

#색계선정(色界禪定)---삼매수행은 여덟 단계로 나누어져 있고, 차원이 높아질수록 번뇌가 정화된다. 이를 팔선정(八禪定)이라고 하는데, 초선 이선 삼선 사선 공무변처선 식무변처선 무소유처선 비상비비상처선으로 단계를 이루고 있다. 이 가운데 초선 이선 삼선 사선은 아직 몸의 속박을 벗어나지 못한 선정이므로 색계선정(色界禪定)이라 하고, 공무변처선 식무변처선 무소유처선 비상비비상처선은 물질의 속박은 벗어났으나 정신의 속박을 벗어나지 못한 선정이므로 무색계선정(無色界禪定)이라고 한다.

색계4선정은 8정도(八正道) 중 정정(正定)의 구체적 내용으로서 의의를 지니는데, 곧 석가모니 생존 시 사문(沙門)이라 불린 자유사상가들이 실천하고 있던 선정이 그 원형이다. 아래에 4선정의 내용을 간략히 소개한다.

#초선(初禪)악의소멸

초선은 모든 감각적인 욕망을 떨어버리고, 모든 좋지 않은 법들을 떨쳐버리고, (마음집중의 대상을)향하는 생각과 머무는 생각이 있고, (감각적인 욕망 등에서)멀리 떠남에 의해서 생겨난 희열과 행복이 있다. , 욕계의 온갖 욕구와 모든 탐욕을 버리고 떠난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선정이다.

헌데 행이나 형태나 모양에서 미워하고 가까이 하지 않으려는 생각은 사라졌지만 너무 성급하거나 지나치게 꼼꼼한 분별과 사려, 그리고 개괄적으로 사유하는 마음 작용()과 세밀하게 고찰하는 마음 작용()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

#2(二禪)선정의 기쁨

2선에서는 향하는 생각과 머무는 생각이 가라앉고 마음의 정결함과 전일성이 있는, 머무는 생각이 없고 향하는 생각도 없는, 마음집중[samādhi]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감이 있다.

헌데 너무 성급하거나 지나치게 꼼꼼한 사고들을 극복해 - 개괄적으로 사유하는 마음 작용과 세밀하게 고찰하는 마음 작용이 소멸되고, 안으로부터 깨끗해진 마음이 되고, 선정으로 인한 기쁨과 즐거움이 생긴다. , 2선은 분별과 사려가 가라앉고 마음이 통일되고 청정해 기쁨과 안락을 느끼는 선정이다.

#3무소유

3선은 희열을 버리고, 평온에 머물며 마음챙김[正念]과 분명한 앎[正知]을 지니고, 몸으로 행복을 경험하면서 성자들이 평온함과 마음챙김을 지니고 행복감에 머문다.

탐욕과 기쁨이 사라진 곳에 머무르면, 바른 생각과 지혜로 몸이 즐거워 성인이 말씀하신 무소유의 경지에 스스로 머물게 된다. , 3선은 기쁨과 안락도 소멸돼 마음이 평정하게 되고 정념(正念)과 정지(正知)가 작용해 몸으로 즐거움을 느끼는 선정이다.

#4(四禪)무심

색계 선정의 마지막 단계인 제4선은 행복을 떠나고 괴로움도 떠나고, 그 이전에 이미 기쁨과 슬픔을 없애버린, 불고불락(不苦不樂), 그리고 평온에 의한 마음챙김의 청정함이 있는 단계이다.

괴로움도 사라지고, 즐거움도 쉬어져 본질적인 근심이나 기쁨이 사라지면, 불고불락(不苦不樂)의 무소유가 돼 깨끗한 참마음이 된다. , 4선은 몸의 안락도 없게 되고 고락을 초월해 마음의 평정에 의해 염()이 청정하게 된 상태이며, 이 단계에 이르러 마음의 안정과 지()의 활동이 동등하게 돼 해탈을 얻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색계선정에 대하서 원하는 시간만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을 정도로 친숙해졌을 때, 수행자는 무색계선정(無色界禪定)에 들 수 있다.

 

#색구경천(色究竟天)---색계십팔천(色界十八天)의 열여덟째인, 맨 위에 있는 하늘. 사선구천(四禪九天)의 아홉째인 맨 위에 있는 하늘.

 

#(, Jati)---12연기에 있어서 유()에 연해 생이 발생하는데, 생은 문자 그대로 태어난다는 뜻이다. (), 즉 업()은 생을 있게 하는 원인이기 때문에 유에 의해서 생이 있다.”고 한다. 불교의 입장은 생()조차도 괴로움이라는 것이다. 태어나지 않았으면 노() () ()의 고통이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생각(生覺)---현재의 생각()-정사(正思) 미래의 생각()-예상(豫想) 시공을 초월한 생각신념(信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