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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용어사전

불교용어사전 (마구니 – 마하가전연)

by 도연스님입니다 2025.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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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용어사전 (마구니 마하가전연)

 

#마구니(魔軍)---마라(魔羅 Mara)라고도 하며, 크리스트교의 사탄(Satan)에 비유되는 존재이다. 마구니는 마귀(魔鬼)가 아니다. 마구니는 자신이 만들어낸 생각일 뿐이다. 마구니는 내적으로 볼 때 내 마음속의 온갖 욕망(식욕, 성욕, 수면욕, 명예욕, 재물욕 등)과 그로 인한 번뇌들, 그리고 외적으로는 수행을 직접적으로 방해하는 여러 잡신들 (죽은 사람의 영혼이나 신들)을 일컫는다.

석가모니를 여러 차례 유혹한 욕계(欲界)의 지배자가 바로 마구니이다. 생과 사 사이에서 갈등하는 그런 마음이나 욕구, 집착, 사랑, 증오 그런 번뇌를 가리킨다. 마구니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하고 싶다', '하기 싫다' 하는 자신의 분별이니, 즉 스스로의 이면적인 모습이다. 자신의 수행을 방해하는 것들인데,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상대적인 개념이다.

, 마구니는 일이 너무 안 되는 고난이나 파행 등의 역경(逆境)만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그 역으로 일이 너무 잘 되고 편해서 수행할 마음이 잘 나지 않는 순경(順境)’도 마구니의 일면이다. 바로 무사안일(無事安逸)도 마구니란 말이다.

마구니(魔軍)

 

#마나사로바(Manasarovar)호수---티베트에 있는 성호(聖湖). 히말라야 북쪽, 티베트 수도 라싸의 서쪽 아리(阿里)’ 지역은 소위 ()의 영역으로 일컬어지는 지구상의 오지 중의 오지이다. 거기 카일라스산(수미산) 남쪽 자락에 하늘호수[天湖]라 불리는 마나사로바호수가 있다. 해발 4,560m에 위치한 이 호수는 지구상 가장 높은 고도에 있는 담수호이다.

인더스강, 갠지스강, 알롱창포강, 스투레지강 등 4대 강의 발원지이고, 세계 불교도들의 오체투지 성지순례지이며, 티베트 불교 신앙의 어머니라고 한다. 마나사로바호수를 한번 돌면 한 생애에 지은 죄가 소멸된다고 전해오는 불교 최대 성지의 하나이다.--->카일라스산 참조.

 

#마니, 마니주(摩尼珠)---여의주(如意珠)를 가리킴. 혹은 보주(寶珠)’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이 구슬은 용왕의 뇌 속에서 나온 것이라 하며, 사람이 이 구슬을 가지면 독이 해칠 수 없고, 불에 들어가도 타지 않는 공덕이 있다고 한다. 불행과 재난을 없애주고, 더러운 물을 깨끗하게 하며, 물을 변하게 하는 따위의 공덕이 있다.

 

#마라난타(摩羅難陀)---백제에 불교를 최초로 전한 인도 승려. 백제 침류왕 1(384)에 바다를 건너 중국 동진(東晋)으로부터 건너왔으며, 당시 침류왕이 직접 맞이해 궁중에 머물게 하면서 예로써 공경했다. 다음 해 한산(漢山)에 절을 짓고 승려 10명을 양성했다.

 

#마르만(marman)--->말마 참조.

 

#마른똥막대기--->간시궐(乾屍厥) 참조.

 

#마명(馬鳴)---한역 이름이 마명(馬鳴)이고, 원명은 아슈바고샤(Asvaghoa)이다. 생몰연대는 확실치 않다.

<AD80~150>설과 <AD100~160>설이 있는 걸 보면 대체로 AD 2세기경의 인물인 것 같다. 쿠샨 왕조 제3대 카니슈카왕과 같은 시대의 사람으로 불교학자이며 시인이다. 북부 인도의 브라만교 출신으로 불교에 귀의해서 보살의 칭호를 얻었고, 카니슈카왕의 후원으로 대월지국(페르시아)에 가서 포교활동을 했기에 그의 작품이 중앙아시아에서 도 발견되고 있다.

인도의 고전인 산스크리트어 문학 최초의 불교 시인인데, 그의 작품 <불소행찬(佛所行讚, Buddhacarita)>은 불타의 생애와 교의를 격조 높게 서사시로 읊은 최초의 완전한 불타전이며, 불교문학의 걸작이자 인도 문학사상 불후의 명작으로 꼽힌다. 인도 고전문학 융성의 선구자로서 문학사상 중요한 위치를 점한다.

그리고 마명(馬鳴)이 대승불교의 창시자로 치는데, 그는 처음에는 대승불교를 신랄하게 비난했으나, 후에는 대승불 교의 근본 뜻을 해설한 명저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를 저술했다고 한다.--->불소행찬(佛所行讚) 참조.

 

#마삼근(洞山麻三斤)---중국 송()나라 시대의 동산 화상(洞山守初, 910~990)에게 어떤 스님이 무엇이 부처입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동산 화상이 마 삼근이라고 대답했다.

이 말은 세근(三斤)의 마사(麻絲)로 만든 가사(승복)를 걸친 스님이 바로 부처이다라는 뜻이다. 질문을 하고 있는 그대가 바로 부처이므로 다른 곳에서 진리를 찾지 말라, 즉심시불(卽心是佛)’과 같은 말이다.

당시 삼베 실 3근이 옷 한 벌 감이었다.

 

#마이트레야(Maitreya, 미륵/彌勒, 270?~350?)--->미륵(彌勒) 참조.

 

#마조도일(馬祖道一, 709788)---중국 당나라 시대의 대표적인 선사. 육조 혜능(六祖慧能)의 제자인 남악 회양(南岳懷讓) 선사에게 법을 전수 받았다. 석가모니 이후로 가장 위대한 도인이라 일컬어지는 마조도일의 문하에는 백장회해(百丈悔海)를 비롯한 80인 이상의 선지식(善知識)이 배출됐다.

마조도일 선사는 수수께끼 같은 방식으로 제자들의 급소를 찌르는데 결코 기회를 놓치는 법이 없었다. 그리하여 유명한 일면불 월면불(日面佛 月面佛)’ 등 많은 화두를 남겼다. 뿐만 아니라 조사선(祖師禪)을 완성시켜 중국 선종의 황금기를 연 뛰어난 선각자였다.

마조선사는 평상심이 도라고 했다[평상심시도(平常心是道)]. , “무엇을 평상심이라고 하는가?” “꾸밈이 없고, 시비가 없고, 취함과 버림이 없고, 한결같아서 끊임이 없고, 속됨도 없으며, 성스러움도 없는 것이니라.”라고 했다. 이는 도심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의 마음이 곧 도()라는 가르침이다.--->일면불 월면불(日面佛 月面佛) 참조.

 

#마지(摩旨)---절에서 부처에게 올리는 밥. 부처에게 올리는 밥은 대부분 사시(巳時), 즉 오전 930분에서 1130분 사이에 올린다. 이것은 생전에 부처가 하루에 한 끼 그 시간에 밥을 먹은 데서 유래한다. 하지만 특별한 경우에는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을 수도 있다.

마지(摩旨)

 

#마투라(Mathurā)미술---고대 쿠샨왕조 시대와 굽타왕조 시대에 인도 북부, 델리 동남동 약 140km의 야무나(자무나)강 서안에 면한 옛 도시 마투라(Mathurā)를 중심으로 융성했던 석조(石彫)를 주로한 조각미술을 말한다. 마투라는 동서 통상로의 요충을 차지하고, 상업도시로서 번영했을 뿐만 아니라 불교나 자이나교가 성행하고, 힌두교도에게는 힌두교의 신 크리슈나(Krsna)의 성지라는 종교도시이기도 했다. 따라서 초기 불교유물이 발견되고 있다. 6세기 이후 계속되는 이교도의 침입에 의해서 폐허가 됐다.

 

#마하(摩訶, Maha)---크다, 많다, 특출하다는 의미를 지닌 산스크리트어. 여기서 크다는 뜻은 작다의 상대적 개념이 아니라 상대개념이 없는 절대적으로 크다는 의미이다. , 마하란 마음이 광대해 마치 허공과 같이 변두리가 없으며, 모가 난 것도 둥근 것도 아니며, 큰 것도 작은 것도 아니며, 또한 푸르거나 노랗거나 붉거나 흰 빛깔도 아니며, 또한 위 아래와 길고 짧은 것도 없고, 성날 것도 기쁠 것도 없고, 옳고 그른 것도 없으며, 머리도 꼬리도 없어서 허공과 같이 넓다는 의미이고, 그것이 바로 부처님의 세계이다.

마하(摩訶, Maha)

 

#마하가섭(摩訶迦葉, Mahakasyapa)--->가섭(迦葉) 참조.

 

#마하가전연(摩訶迦旃延, 마하가티야나, Mahakayayana)--->가전연(迦旃延)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