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용어사전 (사념주 – 사라쌍수)
#사념주(四念住)---4념처(四念處)와 같은 말임.
#4념처(四念處)---석가모니가 개발한 위빠사나(비파사나, 毘鉢舍那) 수행법의 한 부류로서, 주로 남방불교 승려들이 사용한다.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실 즈음, 아난존자가 물었다. “부처님이 열반에 드신 뒤에는 무엇을 의지하오리까?” 이에 부처님께서 “사념처에 의지하라.”라고 하셨다.
초기경전에 가장 많이 나오는 수행법이 4념처경이다. 붓다가 4념처관을 강조한 것은 중생들이 4대(四大)로 이루어 진 몸으로 모든 것을 생각하고 느끼고 행하고 고집하므로 중생들은 몸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래서 붓다는 경전 곳곳에 몸(身)은 부정하다고 관하고, 느낌들(受)은 고(苦)라고 관하고, 마음(心)은 무상하다고 관하고, 사물들 또는 관념들(法)을 무아라고 관하는 4념처관을 강조한 것이다. 그래서 육신의 구성요소를 관함을 수행의 틀로 삼았으므로 4념처관을 신관(身觀) 혹은 사념주(四念住)라고 한다.
그리하여 현실에서 일어나는 모든 괴로운 마음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몸과 감각과 마음과 법을 ‘있는 그대로 관찰해’ 알아차림의 수행법이다. 팔정도의 정념(正念)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신념처(身念處)---자신의 몸과 관련된 현상, 즉 호흡 ‧ 동작 등을 관찰해 몸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탐욕과 혐오를 극복하는 수행법이다. 정신을 집중해 몸 안팎의 움직임을 관찰함으로써 육신은 죽어서 썩을 부정(不淨)한 것임을 깨닫는 것이다.--->부정관(不淨觀), 고골관(枯骨觀) 참조.
#수념처(受念處)---느낌의 세계에 대한 탐욕과 혐오를 극복하는 수행법이다. 감각의 실체를 있는 그대로 깨달아 음행 ‧ 자녀 ‧ 재물 등의 즐겁다고 느껴지는 것들이 실은 즐거움이 아니라 고통[苦]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심념처(心念處)---마음의 세계에 대한 탐욕과 혐오를 극복하는 수행법이다. 마음은 늘 대상에 따라 변화하고 생멸하는 무상한 것이다. 따라서 마음에 욕심이 있다면 욕심이 있는 참뜻을 알고, 욕심이 없다면 욕심이 없는 참뜻을 알아 모든 마음의 참뜻을 깨닫는 것을 말한다.
#법념처(法念處)---정신적 대상에 대한 탐욕과 혐오를 극복하는 수행법이다. 앞의 세 가지 외에는 자아라고 할 실체 가 없고, 자아가 없으므로 소유도 없다는 진리를 파악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눈을 통해 생기는 번뇌의 생멸에 대해 깨닫는 것을 말한다.
사념처는 본질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같기 때문에 수행자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 어느 하나만이라도 성취하면 곧 해탈을 이룬다고 한다. 이 네 가지 대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을 사념처관(四念處觀)이라 하고, 이에 대 한 것이 <대념처경(大念處經)>과 <범천경(梵天經)>에 설해져 있다.

#사다나(sadhana) 명상법---산스크리트어로 ‘성취’라는 뜻이고, 밀교 명상 수행법의 하나이다. 이 밀교 명상은 현재의 14대 달라이라마의 간절한 소망으로 서구 불교도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것이다. 여타의 밀교수행과 마찬가지로 몸과 말과 마음의 3대 능력을 총체적으로 이용해 이를 통해 부처와 같은 지혜와 자비를 길러서 궁극적으로 깨달음을 얻는데 그 목적이 있다.
즉, 밀교에서 수행자가 신을 불러내어 그것을 자신과 일치시키고 자기 안에 몰입시키는 수행법으로 티베트탄트라 불교의 기본적인 명상법이다. 수인(手印 mudrā)을 짓는 신체, 진언(眞言, mantra)을 외는 음성, 만다라(曼陀羅, mandala)와 신의 모습을 내관(內觀)하는 정신이 모두 사다나에 포함된다.

#사다함(斯陀含, Sakadagami)---성문(聲聞)의 수행 단계인 사과(四果) 중 제2단계임. 일래(一來) 또는 일왕래(一往來)라고 번역하며, 산스크리트어를 직역하면 ‘한번 되돌아오는 자’이다. 아직 완전히 깨닫지 못한 사다함은 죽은 다음 천상에 태어났다가 다시 인간의 몸을 받아 완전한 깨달음을 이루게 되므로 일래 또는 일왕래라 한다.
#4대(四大)---우리 몸(色身)을 구성하고 있는 4가지 성질, 지(地) ․ 수(水) ․ 화(火) ․ 풍(風)을 일컫는다.
지(地) - 뼈, 근육, 내장 등 몸 안의 고체 부분. 그리고 몸에 닿는 여러 느낌들도 이에 해당한다.
수(水) - 피, 대. 소변 등 액체 부분 또는 액체를 많이 포함하는 부분. 결합력과 접착성이 수에 해당한다.
화(火) - 발열, 소화 작용. 뜨거움과 차가움, 그리고 늙어감도 화에 해당한다.
풍(風) - 호흡기관과 신진대사 - 기(氣). 하강하는 바람과 상승하는 바람이 있다. 상승하는 바람엔 재채기, 하품, 구토 등이 해당하고, 하강하는 바람엔 대소변, 들숨 날숨이 이에 해당한다.

#4대 성문(聲聞)---부처님 제자 중 뛰언 난 네 분, 수보리, 마하가섭, 마하가전연, 마하목건련.
#4대 성지(聖地)
#룸비니(Lumbini, 藍毘尼)---부처님의 탄생지. 흔히 룸비니동산이라고 알려진 곳인데, 지금은 네팔의 영토에 있으며, 마야부인당이 건립돼 있다.
#붓다가야(buddhagayā)---부처님이 정각을 이루신 곳. 우루벨라(uruvelā) 마을의 네란자라(nerañjarā)강변에 있는, 붓다가 깨달음을 이룬 곳. 현재의 지명은 보드가야이며, 이곳에 거대한 보리수와 ‘붓다가야의 대탑’이 있다.
#녹야원(Migadāya, 미가다야, 鹿野苑)---최초로 설법한 장소인 사르나트. 사르나트는 바라나시 교외에 있으며, 바라나시의 현재 지명은 베나레스이다.
#쿠시나가라(Kuśinagara, 拘尸那揭羅)---부처님이 열반한 곳. 인도 힌두스탄 평야에 있는 지금의 카시아(Kasia) 지방이다. 현재 이곳에는 열반당이 있다.
#사도(四道)---열반(涅槃)에 이르는 네 길. 곧 번뇌를 끊고 해탈하는 과정을 네 단계로 나눈 것을 말한다. 해탈도는 , 넷째 승진도는 번뇌를 끊고 해탈하는 과정을 네 단계로 나눈 것.
#가행도(加行道) - 번뇌를 끊으려고 다시 힘을 더하여 수행하는 단계. 용맹정진의 별명이 가행도이다.
#무간도(無間道) - 다시 노력 정진한 공이 현저해 진지(眞智)를 발하고, 한창 번뇌를 끊고, 걸림 없이 지혜로써 번뇌를 끊는 단계.
#해탈도(解脫道) - 무간도 뒤에 생기는 일념의 정지(正智)가 한창 진리를 증오(證悟)하는 자리로서 번뇌의 속박에서 벗어나 해탈하는 단계.
#승진도(勝進道) - 해탈도 뒤에 다시 나아가 열반을 구해 향상하는, 뛰어난 수행으로 해탈의 완성에 이르는 단계.

#사도승(私度僧)---국가에서 신분을 확인해 주는 도첩(度牒)을 받지 않고 사사로이 승려가 된 자, 혹은 엄격한 스승의 지도하에 그 법통을 이어받지 않고 제멋대로 머리를 깎고 절의 풍습을 조금 익힌 잡승을 일컫는다.
#사라쌍수(沙蘿雙樹)---인도에는 삼대성수(三大聖樹)가 있다. 사친나무(일명 무우수;無憂樹)와 보리수(菩提樹), 사라수(沙蘿樹)의 세 나무가 이에 해당한다. 마야 부인이 사친이라는 나무 그늘에서 아기를 낳았고, 그 아기가 자라 보리수 아래서 깨달음을 얻어 부처님이 되셨으며, 사라쌍수 아래에서 열반에 드셨다. 원산지인 인도에서는 사라나무를 살(sal)나무라 하고, 이를 한역한 것이 사라(沙羅)인데, 부처님이 그 사라나무가 쌍으로 서 있는 곳에서 열반에 드셨기에 사라쌍수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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