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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용어사전

불교용어사전 (사문 – 사부대중)

by 도연스님입니다 2025.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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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용어사전 (사문 – 사부대중)

 

#사문(沙門, 산스크리트어 śramaṇa, 팔리어 samana)---고대 인도에서 부처님 당시 브라만교에서는 브라만계급 이외의 출가 수행자를 사문이라 했다. 즉 바라문에 대해 새로운 정신적 지도자로 등장한 사람들을 일컫는다.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하는 정도의 뜻으로 일반적인 자유사상가의 총칭으로 쓰였다. 그러니 부처님도 깨달음을 얻기 이전엔 사문의 한 사람이었다. 불교에서는 출가해 불도수행에 힘쓰는 수행승(비구)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하고 있다.

 

#사물(四物)---사찰에서 4물이란 범종(梵鍾), 목어(木魚), 운판(雲版), 그리고 법고(法鼓)를 말한다. 이것들은 소리를 내는 공양구로 소리로써 중생들을 구원하기 위한 것이다.

#범종(梵鍾)은 지옥의 중생들을 구제한다는 의미로 친다.

#법고(法鼓)는 가죽 달린 짐승, 즉 육지 동물들을 구제하기 위한 것이다.

#목어(木魚)는 비늘 달린 중생, 즉 물고기 종류를 구제하기 위한 것이다.

#운판(雲版)은 하늘을 나는 짐승들(새 종류)을 구제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 네 가지 법구의 소리를 듣고 짐승들은 축생의 악연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사미(沙彌, 산스크리트어 Srmanera)---사미(沙彌)란 행자교육을 마치고 사미10계를 수지한 후 구족계를 받을 준비를 하는 예비승려로서, 정식 스님이라고 할 수 없다. 예전엔 20세 이전의 동자승이나 청소년기의 승려를 일컬었으나 지금 조계종에서는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구족계를 받지 못한 모든 승려를 사미승이라 부른다.

 

 

#사바라이(四波羅夷)---승려가 지켜야 하는 네 가지 중요한 계율. 살생, 도둑질, 음행(淫行), 삿된 말(깨달음을 얻었다고 거짓말하는 것), 이 계율을 범하면 승려의 자격이 박탈된다.

 

#사바세계(娑婆世界, 산스크리트 Saha)---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란 말이다. 사바(沙婆)란 고통을 참고 견뎌야 한다는 뜻이어서 괴로움이 가득 찬 이 세상이 사바세계이다. [출처] 사바세계 | 두산백과Samsara)

 

#사바하(娑婆訶, svaha)---‘스바하’라고도 하며, 원만한 성취라는 뜻으로, 진언의 끝에 붙여 앞말의 내용이 이루어지기를 희구하면서 내용을 결론짓는 종결의미로 사용되는 정형구이다.

 

#사방불(四方佛)---모든 공간에 부처가 존재한다는 뜻이다. AD 1세기경 대승불교가 발생하면서 한 시대에 한 명의 부처만 존재한다는 기존개념이 동서남북 사방은 물론 6방, 8방에도 존재하고, 과거는 물론 현재와 미래에도 부처가 존재한다는 개념으로 바뀌었다. 이렇게 시간과 공간을 망라해 모든 세계에 존재하는 부처들을 시방삼세제불(十方三世諸佛)이라고 하며, 특히 밀교 계통에서 발전한 개념이다.

 

 

#사방사불(四方四佛)---사방의 정토에 계신 네 부처. 동방 묘희세계(妙喜世界)의 아축불, 서방 안락세계(安樂世界)의 아미타불, 남방 환희세계(歡喜世界)의 보생불, 북방 연화장엄세계(蓮華莊嚴世界)의 미묘성불(微妙聲佛)이다.

 

#사법계(四法界)---모든 존재의 세계를 네 가지 영역으로 분류한 화엄종의 우주관. 현상의 세계인 사법계(事法界), 진리의 세계인 이법계(理法界), 현상과 진리가 서로 방해함이 없이 교류ㆍ융합하는 이사무애법계(理事無礙法界), 현상과 현상이 서로 방해함이 없이 교류ㆍ융합하는 세계인 사사무애법계(事事無礙法界)이다.

#사법계(事法界) - 현실인 미혹의 세계를 일컫는다. 우주 만유의 현상이 서로 대립해 차별이 있는 현상 세계를 말한다.

#이법계(理法界) - 진리의 세계를 일컫는 말. 수행이 최고조에 달해 상수멸정(想受滅定)의 상태가 되는 경지. 번뇌가 녹아져서 완전히 없어지고, 너와 나의 차이 또는 사물과 나와의 차이가 전혀 없이 일체 존재 모두가 다 하나의 불성으로 해서 완전히 통일이 돼버리는 경지이다. 바로 정각성불(正覺成佛)이 되는 것이다.

#이사무애법계(理事無礙法界) - 현상과 진리가 서로 방해함이 없이 교류 ‧ 융합하는 것. 즉, 이와 사, 즉 본체계와 현상계가 둘이 서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의 걸림 없는 상호관계 속에 있음을 말한다. 이상으로서의 깨달음의 세계가 현실의 미혹의 세계와 떨어져서는 존재할 수 없는, 번뇌즉보리(煩惱卽菩提), 현실즉이상(現實卽理想)의 세계이다. 모든 현상과 진리는 일체불이(一體不二)의 관계에 있다는 세계관이다.

#사사무애법계(事事無礙法界) - 현실의 각 존재가 서로 원융상즉(圓融相卽)한 연기관계(緣起關係)에 있는 세계를 말하는데, 현상계는 서로 교류해, 한 개와 여러 개가 한없이 관계하고 있다는 세계관이다. 즉 현상과 현상이 서로 방해함이 없이 교류ㆍ융합하는 세계이다. 이 말은 어떠한 사물이건 고립돼 있지 않고 다른 것과 관계를 이루고 있다 는 뜻이다.

 

#사부대중(4部大衆)---사부중(4部衆)이라고도 한다. 불교교단을 구성하고 있는 네 부류의 사람들, 즉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등을 가리킴.

#비구 - 20세 이상으로서 구족계(250계)를 받은 남자스님

#비구니 - 20세 이상으로서 구족계(348계)를 받은 여자스님

#우바새 - 5계 혹은 보살계를 받은 남자신도 = 거사, 청신남

#우바이 - 5계 혹은 보살계를 받은 여자신도 = 보살, 청신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