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용어사전 (사분 – 사선근)
#사분(四分)--->유식(唯識) 4분설(四分說) 참조.
#사분율(四分律)---출가한 승려가 불법(佛法)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계율을 자세히 기록한 불교의 율전(律典). 비구가 지키는 250계와 비구니가 지키는 348계가 기록돼 있다. 전체 내용이 네 부분으로 나뉘어 있으므로 이와 같이 일컫는다. 붓다 입멸 후 100년경에 담무덕(曇無德)이 상좌부(上座部)의 근본율 중에서 자기 견해에 맞는 것만을 네 번에 걸쳐 뽑아 엮은 율문불서(律文佛書)로서, 전진(前秦=姚秦)의 불타야사(佛陀耶舍)와 축불념(竺佛念)이 한역했다.

#사분정근(四分精勤)---새벽예불, 사시예불, 오후 2시 예불, 저녁예불, 등 하루 4번 올리는 예불을 일컫는 말.
#사불괴정(四不壞淨)---불괴정이란 ‘절대 무너지지 않는 신앙’, 즉, 절대 확실한 신앙을 의미하는데, 불교적인 신앙이 확립돼 다른 어떤 것에 의해서도 동요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즉, 불(佛) ‧ 법(法) ‧ 승(僧)과 계율(戒律)에 대한 믿음이 견고하고 청정함을 뜻한다.

#사사무애(事事無碍)---삼라만상 사사물물이 각기 독립된 무관한 존재가 아니라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말로서 화엄종의 일즉일체(一卽一切) 일체즉일(一切卽一) 사상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사사무애법계(事事無礙法界)---화엄교학 4법계의 하나. 현상계는 서로 교류해, 한 개와 여러 개가 한없이 관계하고 있다는 세계관을 말한다. 현실의 각 존재가 서로 원융상즉(圓融相卽)한 연기관계(緣起關係)에 있는 세계관의 모 습이다.--->사법계(四法界) 참조.
#사사물물(事事物物)---모든 사물. 모든 현상을 말한다.---> 천하사사물물 개유실리(天下事事物物 皆有實理) - 천하의 사사물물에는 모두 실리(實理)가 있다.
사상(四相)---깨치지 못한 중생들이 전도(顚倒)된 생각에서 실재한다고 믿는 네 가지 분별심을 말한다. 즉 아상(我相), 인상(人相), 중생상(衆生相), 수자상(壽者相)을 말한다. 헌데 그 4상도 사람 혹은 시대에 따라 해석이 구구했다. 그러나 최근에 이를 바로 잡아서, 자아가 있다는 관념[아상], 개아가 있다는 관념[인상-개아], 중생이 있다는 관념[중생상], 영혼이 있다는 관념[수자상]으로 옮기고 있다.
아상(我相, atma- samjna) - 아상이란 자아(自我)라는 생각, 자의식을 뜻한다. 석존 당시 브라만교에서는 아트만 (atman)을 주장하고 있었다. 아트만은 만물에 내재하는 영묘한 힘, 영원불멸하는 우주의 근본원리를 의미하며, 인간 존재의 영원한 핵을 이르는 브라만 철학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이었다. 석존께서는 이러한 아트만을 아상이라 해서 이를 부정했다. 인간에게 불변의 본질 같은 것은 없다는 말이다. 그것이 제법무아(諸法無我)론이다.--->아상(我相) 참조.
인상(人相, pudgala-samjna) - 부파불교 당시 독자부(犢子部)에서 마치 자이나교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생사를 초월한 윤회의 주체가 있다고 주장해 이것을 뿌드갈라(pudgala, 개아)라 했다. 대승불교에서 이를 부정하기 위해 인 상론이 제기됐다.--->개아(個我) 참조.
중생상(衆生相, sattva-samjna) - sattva란 넓게는 ‘존재하는 모든 것’ 혹은 ‘살아있는 모든 것’을 나타내는 말로서 불교에서는 깨달음을 성취하지 못한 모든 생명체를 의미한다. 부처와 중생들을 분별해 자신을 중생이라고 생각하고 불도를 닦는데 게을리 한다거나 불도를 닦는다고 해도 부처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없는, 이것이 중생상이다. 그러나 모든 중생들은 그 자체에 불성을 가지고 있어 누구라도 수행을 통해 불성을 닦으면 성불할 수 있다. 그것이 견성성불 (見性成佛)이다. --->중생상(衆生相) 참조.
수자상(壽者相, jiva-samjna) - 자이나교에서 주장하는 생사를 초월한 존재, 즉 순수영혼인 지바(jiva)가 있다는 생각인데, 물론 불교에서는 이런 수자상을 부정한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제행무상(諸行無常)이라 하셨다.--->수자상(壽者相) 참조.
사생(四生)---태 ‧ 난 ‧ 습 ‧ 화(胎.卵.濕.化)로 태어나는 것.
태생(胎生) - 인간, 네 발 짐승과 같이 어미의 태반을 통해 태어나는 것.
난생(卵生) - 닭, 오리, 새, 거북 등과 같이 알에서 깨어나는 것.
습생(濕生) - 모기, 파리 등과 습기 있는 곳에서 부화하는 곤충들.
화생(化生) - 낳는 자 없이 업력(業力)에 의해 홀연히 태어나는 것. 즉, 천신이나 귀신, 아수라 같은 것이 이에 해당 한다. 불교 입장에선 기독교의 신이나 하느님도 화생이다.--->화생(化生) 참조.
#사생자부(四生慈父)---사생은 태(胎) ‧ 란(卵) ‧ 습(濕) ‧ 화(化)의 네 가지 형태로 태어나는 중생의 세계를 말한다. 부처님께서는 사생의 자부이시니 인간은 물론이고 하찮은 미물에게까지도 자비를 베푸는 분이시다. 다른 종교에는 그런 자비사상이 없다.
#사선(四禪)---색계의 네 선정(禪定).--->색계선정(色界禪定) 참조.
#사선근(四善根)---사가행(四加行)라고도 한다.
난위(煖位) - 4선근 가운데 첫 번째 자리로, 불을 일으키기 위해 나무와 나무를 서로 문지르면 불이 일어나기 전에 먼저 그 마찰열에 의해 주변이 따뜻해지는 것과 같이, 번뇌를 없애는 불이 생기기 전에 접촉된 부분의 선근을 이에 비유해 난(煖)이라고 한다. 이 난위란 선정에 의해 사물이 실재한다고 여기는 착각에서 벗어나 범부의 지혜로써 4제(四諦)를 분석적으로 관찰하는 단계로서 지혜를 증득하기 위한 준비단계라 할 수 있다.
정위(頂位) - 정(頂)이란 산꼭대기를 의미하는데, 범부의 지혜로는 최상의 단계이므로 정수리라 한다. 범부의 지혜로써 사제를 분석적으로 관찰하는 최상의 단계이다.
인위(忍位) - 인위에서는 선근이 확정돼서 부처님의 가르침인 진리를 수용하는 위치를 말한다. 즉, 범부의 지혜로 4제의 이치를 확실하게 알고서 이를 인정해 받아들이는 단계로서, 사제의 이(理)를 인가(忍可)해 물러나는 일이 없는 단계이다.
세제일법위(世第一法位) - 아직도 번뇌의 세계를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그 세계 가운데에서는 가장 뛰어나기 때문에 이와 같이 부르는데, 유루법이 존재하는 세간 중에서 최상의 선근이 일어난 위치라는 말이다. 즉, 가장 뛰어난 범부의 지혜에 이른 단계로서 그 다음 단계가 성자의 경지인 견도(見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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